성주신문

사설 칼럼 독자마당

칼럼	최종편집 : 2024-05-17 오후 04:49:36 출력 :

천이 지지면 만이 녹는다

일본의 옛 수도인 교토의 도요토미 히데요시(豊臣秀吉) 신사 맞은 편에 조선인의 '코무덤'이 있다. 그 코무덤을 만든 자가 바로 그 신사의 주인공이요, 임진·정유왜란을 일으킨 도요토미 히데요시다. 159..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7월 21일

"조선 사람 조심하소!"

1945년 8월 15일, 일제는 마침내 무조건 항복을 하고, 9월 2일 미 극동함대 기함 미주리호 함상에서 맥아더 사령관 앞에서 항복문서에 조인했다. 일제의 항복은 한국에서도 이루어져 9월 9일 미 진..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7월 14일

전염병과 언론

메르스 전염병 사태를 겪으면서 한국인들은 새삼 많은 것들을 느꼈다. 정부의 역할과 기능이 국민생활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 지 실감했다. 더불어 뉴스의 중요성도 깨달았다. 평소 뉴스를 외면하던 사람들..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7월 14일

안중근 의사(安重根義士)

호국의 달을 맞아 필자의 머리 속에는 나라를 위해 희생된 애국지사들의 은공에 자연히 머리 숙여진다. 그 많은 지사들 中에서도 어려서부터 들어온 안중근 의사의 애국정신과 용맹 무쌍한 투쟁정신은 나의 머리 ..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7월 07일

"믿는 도끼에 발등 찍히지 말고"

1904년 2월, 일본 함대가 러시아 점유의 뤼순(旅順)군항을 습격함으로써 러일전쟁이 발발했다. 1905년 1월 1일, 일본 육군은 뤼순의 러시아군 요새를 함락했고, 5월 29일에는 해군이 대한해협 해..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7월 07일

"내 나이가 어때서~~~"

늙음과 죽음은 누구도 거스를 수 없지만, 누구도 인정하고 싶지 않은 현실이다. 그래서 마음은 청춘이라며, 내 나이가 어때서라고 흥얼거리며 자신의 늙음을 부인하곤 한다. 노인이라는 말도 함부로 사용하면 ..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6월 23일

디지털 선진국, 전염병 후진국

지난 6월 2일자 미국의 뉴욕 타임즈 신문에는 "실리콘 밸리가 한국으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What Silicon Valley Can Learn From Seoul)이라는 제목의 특집 기사가 실렸다. ..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6월 16일

비약(飛躍)하는 중국을 알자

근래 와서 신문이나 TV에서 중국에 대하여 많은 소식들을 전하고 있는데 필자는 중국에 대한 소식이라면 반드시 중시하고 시청하는 열렬편이다. 보도에 의하면 G2국가로 부상하고 있는 중국에 대한 최신 정보..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6월 09일

내가 인생을 헛되이 살지 않았다

자식 교육에 대해서는 성인도 고민이 많았는 것 같다. 석가는 출가하기 전 아내 야쇼다라와의 사이에서 낳은 라훌라 때문에 무척 골치를 앓았다. 라훌라는 어릴 때 출가 했는데, 할아버지가 왕이라 다들 그를..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5월 27일

노령화 시대의 지역신문

노령 인구비율이 급격히 늘면서, 일부 지역사회에 국한되었던 사회적 변화가 이제는 전국적인 현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청년층 인구의 유출로 일찌감치 노령화가 진행된 중소도시나 농어촌 지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5월 12일

빅 데이터 시대의 지역사회

고 성완종 의원으로부터 금품수수 의혹을 강하게 거부했던 이완구 전 총리를 빼도박도 못하도록 만든 것은 각종 전자기록이었다. 그들 사이에 오고 갔다는 돈은 추적이 어려운 현찰이었지만, 두 사람의 행적은 신..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5월 06일

자전거 출근길

대부분의 직장인들에게 월요일 아침 출근길은 일주일 중 가장 힘든 시간이다. 특히 지하철로 출퇴근하는 수도권 직장인들에게는 매일 아침이 고행길이다. 서울 변두리에 살면서 시내 고등학교로 3년간 통학을 했고..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4월 14일

벗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사랑

한국 전쟁이 발발한 지 6개월째인 1950년 강풍이 몰아치고 뼛속까지 파고드는 추위의 흥남부두에서 선장 마리너스 레너드 라루는 건조된 지 5년 된 7.607톤급의 미국 화물선 메러디스 빅토리 호 갑판에..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4월 14일

길을 두고 뫼로 가지 말라

미국 미사일방어(MD)핵심 요격수단인 사드(THAAD:Terminal High Altitude Area Defense:종말단계 고고도영역 방어),이른바 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의 논란이 뜨겁다. 사드는 미국 ..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4월 07일

‘클린성주’의 완성은 ‘클린의식’

지난달 26일 성밖숲에서 농림부장관을 비롯한 전국의 환경단체 관계자 및 주민 등 1천여명이 모인 가운데 '함께 가꾸는 농촌운동' 발대식이 열렸다. 이번 발대식은 성주군이 2012년부터 추진해 온 '..

신영숙 기자 : 2015년 04월 06일

김영란법과 언론 자유

소위 김영란법은 공무원과 교사 그리고 언론인의 금품수수를 처벌하는 법이다. 만연한 한국 사회의 부정부패를 뿌리뽑아야 한다는 국민의 염원이 반영된 법이다. 언론인이 김영란법 처벌대상에 포함된 이유는 그만..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3월 31일

은퇴자의 시대를 사는 법

은퇴(隱退)는 물러나 숨는다는 의미로, 국어사전은 "맡은 바 직책에서 손을 떼고 물러나서 한가로이 지냄"이라고 설명한다. 고단한 세상살이에서 한 발 물러나 여유롭고 평온하며 자유로운 삶을 즐기는 것이 바..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3월 24일

새 우편번호 시행, 긍정적 시각으로 접근해야

우편번호가 새롭게 바뀐다. 2015년 8월 1일부터 그동안 여섯 자리에 해당하던 우편번호가 다섯 자리로 변경된다. 우리나라 우편번호의 역사를 살펴보면 1970년 7월 1일 처음으로 사용해 오다 2000..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3월 24일

숨을 깊게 쉬면 폐가 젊어진다

모든 사람은 숨을 쉬지만 숨을 쉬는 방법, 올바르게 숨을 쉬는 게 어떻게 하는 것인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여기서 숨을 올바르게 쉰다는 의미는 폐를 건강하게 만드는 호흡을 뜻한다. 폐를 젊게 만드는..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3월 17일

"거짓말은 농담으로도 하지 말라"

마하트마 간디의 손자 아룬(Arun)이 어느 날 그의 아버지의 심부름으로 자동차 정비소에 가서 차를 수리하게 되었다. 오후 5시까지 아버지 사무실에 돌아오기로 약속했는데 자동차 정비가 예상외로 빨리 끝나..

성주신문 기자 : 2015년 03월 17일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PDF 지면보기

오늘

주간

월간

“2024 성주참외&생명문화 축제 놀러오세요”

경북도민체전 소프트테니스 우승… 성주군 7위

고질적인 담배가루이 동시방제 지켜야

"우리 쌀과 농산물의 적극적 소비를 부탁합니다" / 성주군쌀전업농회 정주환 회장..

당뇨약 복용은 늦추는 것이 좋은가? - 박상민

김상기 재부성주향우회장 거제 아시아조선, 마셜제도정부 보급선 JURENAE 인도..

"차량 내 소화기 비치하세요"

주택용 소방시설 원스톱 지원센터 운영

성주소방서, 소화기구 설치 당부

성주가야산 등산객 2명 경미한 부상 입어

출향인소식

재경성주향우회 골프동호회 화합의 장 가져..

지난 7일 재경성주군향우회 소속의 골프동호회 회장들이 서울 모처 식당에..

재구대가면향우회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지난 달 24일 대구 AW호텔에서 재구대가면향우회 신년교례회 및 정기총..

발행인인사말

연혁

편집규약

조직도

윤리강령

개인정보취급방침

고충처리인제도

청소년보호정책

찾아오시는길

기사제보

원격